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 임박…직원 4400명 백만장자 탄생 전망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6. 11. 13:46

스페이스X 사옥 전경.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의 기업공개(IPO)가 임박하면서 전현직 직원 수천명이 백만장자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부 직원들은 수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부 창출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10일(현지시간) 스페이스엑스가 이달 12일 기업공개 이후 시가총액 1조7700억달러 수준에 도달할 경우 주식을 보유한 전현직 직원과 투자자들이 막대한 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상장 직후 기업가치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투자 플랫폼 힐닷컴 분석에 따르면 스페이스엑스 전현직 직원 가운데 4400명 이상이 백만장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약 400명은 보유 주식 가치가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페이스엑스 직원은 약 2만2000명 규모로 알려졌다.

최대 수혜자는 역시 머스크다. 스페이스엑스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머스크의 자산은 급증하며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 즉 자산 1조달러를 보유한 인물이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 등 초기 투자자들 역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스페이스엑스에서 근무했던 일부 직원들은 입사 당시 연봉 외에 받은 주식이 예상치 못한 자산 증식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한다. 발사 담당 엔지니어로 일했던 개빈 프티는 수년간 주식을 보유한 결과 현재 5만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을 두고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인생을 바꿀 사건”이라고 밝혔다.

반면 과거 주식을 현금화하거나 상품권 등으로 교환한 일부 직원들은 상장을 앞두고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는 초기 보유 주식을 처분했던 직원들 사이에서 후회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엑스의 기업공개는 단순한 상장을 넘어 우주산업의 성장성과 민간 우주기업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따라 머스크와 임직원, 초기 투자자들의 자산 규모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이스X, 기업공개 임박…직원 4400명 백만장자 탄생 전망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의 기업공개(IPO)가 임박하면서 전현직 직원 수천명이 백만장자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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