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R 피트 개러지 찾아 선수·정비진 격려
동커볼케·재키 익스와 레이스카 점검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 현장을 직접 찾아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을 격려했다. 제네시스를 단순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넘어 고성능 기술력까지 인정받는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현장에서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르망 24시 대회 현장을 방문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의 정비 및 작전 공간인 GMR 개러지를 찾았다. 정 회장은 선수와 메카닉들을 직접 만나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의 르망 24시 출전을 앞둔 팀의 사기를 북돋웠다.
정 회장은 개러지에 마련된 레이스카 엔진과 주요 부품을 꼼꼼히 살펴보며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또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사장, 제네시스 브랜드 앰배서더 재키 익스와 함께 레이스카 개발과 모터스포츠 전략에 대해 장시간 의견을 나누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제조사 빌리지 내 제네시스 팬존으로 이동한 정 회장은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전시 공간을 둘러봤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이-코너 시스템이 적용된 박스 버기 콘셉트 차량을 살펴보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도 점검했다.

정 회장은 VIP 서킷 퍼레이드와 개막 세리머니에도 참석했으며, 경기 시작 전 피에르 피용 ACO 회장과 리차드 밀 국제자동차연맹 내구레이스위원회 회장 등 주요 모터스포츠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했다. 이후 피트 라운지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제네시스의 첫 르망 도전에 힘을 보탰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제네시스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 강화와 고성능 기술 내재화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르망 24시 출전을 계기로 모터스포츠를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선 회장, 르망 24시 방문…제네시스 글로벌 시장 공략 시동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 현장을 직접 찾아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을 격려했다.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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