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BYD·볼보 등 6개사 14만6000여대 리콜…제조사 시정조치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7. 2. 10:20
BYD,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 다른 알림에 가려
재규어, 운전대 에어백 연결장치 내구성 부족

 

BYD코리아의 SEALION 7 등 6개 차종 1만8091대가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가 다른 알림에 가려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6월 19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BYD SEALION 7. [사진=국토교통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BYD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차량 14만6505대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2일 38개 차종에 대해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YD코리아의 SEALION 7 등 6개 차종 1만8091대는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가 다른 알림에 가려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지난 6월 19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C300 4MATIC 2113대는 운전대 전자장치 제어 회로 내구성 부족으로 경음기와 운전대 버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달 26일부터 리콜이 시작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300C 1731대도 고압 연료펌프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우려가 있어 같은 날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디펜더 110 D240 등 21개 차종 1만4373대는 운전대 에어백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거나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차량은 오는 3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현대자동차의 투싼 등 2개 차종 5만4792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깜빡이거나 꺼질 수 있는 문제가 발견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6일부터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XC60 등 7개 차종 5만5405대는 48V 발전기 부품 내구성 부족으로 12V 배터리와 엔진 경고등이 켜지고 스타트·스톱 기능 사용 후 재시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XC60 등 6개 차종 4만4381대는 오는 13일부터 리콜이 진행되며, XC40 1만1024대는 부품 확보 이후 순차적으로 시정조치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리콜은 안전기준 부적합 또는 부품 내구성 부족 등 다양한 제작결함이 확인되면서 시행되는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대상 차량 소유자는 제조사 안내에 따라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과 수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BYD·볼보 등 6개사 14만6000여대 리콜…제조사 시정조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BYD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차량 14만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