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계열사 현장 조사 진행…정기조사 아닌 특별조사 가능성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국세청은 대웅제약 본사와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정기 세무조사보다는 특별 세무조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조사 주체와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웅제약은 국세청의 현장 조사가 진행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조사 성격과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측은 구체적인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가 최근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리베이트와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 점검의 연장선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동시에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특별 세무조사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대웅그룹 오너 일가와 특수관계법인 간 내부거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의 자금 흐름 등을 들여다보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다만 이는 업계 안팎의 관측으로, 국세청은 조사 목적이나 대상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의 조사 범위와 성격은 앞으로 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대웅그룹의 경영과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의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 대웅제약 세무조사 착수…오너 일가 겨냥 관측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국세청은 대웅제약 본사와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정기 세무조사보다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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