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부, 중소기업 물류비 최대 3000만원 지원…참여기업 모집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7. 16. 15:59
풀필먼트·해외물류 최대 70% 지원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부터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물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이 많이 활용하는 풀필먼트 서비스와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의 현지 물류 서비스다. 물류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해외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간 물류사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제품 보관과 포장, 출고, 배송, 반품 등 주문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이다.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제품 보관과 현지 배송 등 물류 서비스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이 역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해 해외 물류 거점 활용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중동전쟁 여파 등으로 국제 물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온라인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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