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화솔루션, 태양광 회복에 2분기 호실적…영업익 3065억원 200%↑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7. 30. 08:48
신재생·케미칼·첨단소재 2분기 연속 흑자
美 태양광 사업 중심으로 성장 지속 전망

 

한화큐셀 미국 카터스빌 공장 전경. [사진=한화솔루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사업 회복과 케미칼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한화솔루션은 29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4조5826억원, 영업이익 30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7.01%, 영업이익은 200.33%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신재생에너지와 케미칼, 첨단소재 등 핵심 사업이 모두 흑자를 내며 2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가장 큰 실적 기여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맡았다. 해당 부문은 매출 2조4823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가격 상승과 개발자산 매각 효과,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케미칼 부문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변수에도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유지하며 견조한 실적을 냈다. 매출은 1조4650억원, 영업이익은 871억원으로 집계됐다.

에틸렌 등 주요 원재료를 적기에 확보한 점이 생산 차질을 줄였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면서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첨단소재 부문 역시 북미 태양광 소재 판매 확대에 힘입어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3003억원, 영업이익은 28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하반기에도 미국 태양광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카터스빌 공장의 태양광 밸류체인이 본격 가동되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CFO는 "3분기에는 주택용 에너지 사업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터스빌 공장의 전체 밸류체인 가동 효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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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사업 회복과 케미칼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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