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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生, 문화마케팅 덕 ‘쏠쏠’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4. 1. 09:01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교보생명보험(대표이사 신창재)의 문화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생명은 1991년부터 서울 광화문 사옥 전면에 촌철살인의 경구를 걸고 있다, 일명 광화문 글판으로, 여기에는 매 계절 시인이나 작가, 혹은 공모 등을 통해 선정한 짧으면서도 강렬한 감동을 주는 글귀가 실린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등에서도 같은 마케팅을 펼친다.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교보생명이 이육사 선생의 시를 적은 홍보 판을 광화문역에 내걸었다. [사진=정수남 기자]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2024년 봄편에 김선우 시인의 시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의 일부를 실었다. 시는 노력으로 결실을 본 누군가를 지켜보며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2018년 봄 광화문 글판.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이 같은 문화마케팅으로 교보생명의 전년대비 지난해 영업수익이 32.9%(19조7151억원→26조1952억원) 급증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0%(7152억원→5720억원), 4.6%(5257억원→5012억원) 각각 줄었다. 인건비 상승 등 이 기간 영업비용이 34.9%(18조9999억원→25조6233억원) 급증한 탓이다.

 

 

 

 

교보生, 문화마케팅 덕 ‘쏠쏠’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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