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도 ESG에 열…산업부, 원전 생태계 복원 추진

부산 기장군에 자리한 고리원전 1~4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부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에 따라 최남호 차관이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11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비에이치아이, 국제전기 등 원전 관련 기업 9개사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남호 차관이 정부 지원을 많이 받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 방안을 발굴하고, 정책 보완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참석자가 원전 생태계 퇴직자 활용을 지원해 원전업계 전반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해외 수출 관련 시장분석, 전략수립, 인증취득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독자수출 확대 등도 논의했다.

최남호 차관이 “원전업계 퇴직자 재취업 지원 확대, 수출전략 마련, 인증취득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 간담회에서 나온 사항을 중장기 원전산업 계획과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政도 ESG에 열…산업부, 원전 생태계 복원 추진 - 스페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