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 시장 전용 신형 투싼 세계 최초 공개
아이오닉5N·아이오닉6·코나EV 등 26대 대거 전시
기아차, 더 기아 K4 최초 공개 …소형차급 세단기준
EV6·EV9·텔루라이드·쏘렌토·K5 등 주력 21대전시
현대차는 북미 시장 전용 신형 투싼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시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내달 7일까지 펼쳐지는 미국 뉴욕 오토쇼에 참가해 올해 전략 차량을 대거 선보인 것이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 전용인 신형 투싼을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차량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이는 고급차 시장인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4433㎡(1341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N, 싼타페 HEV(하이브리디) 등 세계에서 인기인 차량 26대를 선보인다.

호세 무뇨스 북미권역본부장은 “투싼은 북미 고객이 선호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디자인이 빼어나고, 다양한 도로 조건과 기상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가졌다. 신형 투싼이 고객에게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신형 소형 세단 K4를 처음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신형 소형 세단 K4를 처음 공개했다. [사진=기아차]

 

K4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진일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게 기아차 설명이다.

기아는 하반기에 K4를 북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아울러 1768m²(535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EV6, EV9, 텔루라이드, 쏘렌토, K5 등 21대를 선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K4는 최첨단 기술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역동적인 서형 세단이다. K4는 최상의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올해 사상 최고 실적 위해 시동…美 뉴욕 오토쇼에 출사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내달 7일까지 펼쳐지는 미국 뉴욕 오토쇼에 참가해 올해 전략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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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서 거래 급증…​​​​지난해 판매, 5년 전보다 7배 ↑
BMW·벤츠 등에 이어 3위…같은기간 신차 판매 106%↑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와 중고차 판매에서 1위인 G80.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의 차로 이름난 제네시스가 중고자동차 시장에서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의 중고차와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로 2015년 말 정의선 회장이 기존 고급 차량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통합해 만들었다. 이후 제네시스는 일본 토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 독일 벤츠의 마이바흐, BMW의 M, 미국 포드의 링컨 등 고급 차량과 경쟁했다.

중고자동차 거래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최근 5년간 제네시스의 중고차 거래가 대폭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네시스가 지난해 엔카에서 모두 5만2000대가 팔려, 2018년보다 판매가 7배 증가했다고 엔카닷컴이 설명했다.

이는 수입차 중고차 메르세데스 벤츠, BMW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제네시스 인기 중고차는 신차와 마찬가지로 G80이다. 엔카에서 이전 세대인 G80과 최신인 G80(RG3)이 판매 1위와 2위를 차지해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G70과 세단 EQ9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 중고차 거래 추이. [사진=엔카닷컴]

 

신차의 경우 지난해 제네시스 내수가 12만6567대로 2018년(6만1345대)보다 106.3% 크게 늘었다. 2018년에는 G80, 70, 90 등 세단만 있었지만, 이후 SUV GV 60-, 70, 80이 추가돼서다.

같은 기간 3종의 세단 판매는 2.1%(1310대) 줄었지만, 이 기간 G80 판매는 16.2%(3만7219대 →4만3236대) 급증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올해 출범 9년째를 맞은 제네시스가 국내외 고급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질주하고 있다. 제네시스가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이 선호하는 출시 3~5년 사이의 제네시스 중고차가 상당해 올해도 제네시스 거래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 車 ‘제네시스’…중고차 시장서도 ‘씽씽’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의 차로 이름난 제네시스가 중고자동차 시장에서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의 중고차와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네시스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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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디언트社에 OTA 방식 통풍 시트 제어기 공급
“관련 매출 20%까지 확대…해외신시장 지속 개척”

KB오토텍이 OTA(Over The 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통풍시트 제어기를 미국 애디언트사에 공급한다. [사진=KB오토텍]

 

KB오토텍이 OTA(Over The 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통풍시트 제어기를 미국 애디언트사에 공급한다. [사진=KB오토텍]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지난해 주춤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자동차 부품 계열사로 공조전문기업인 KB오토텍이 OTA(Over The 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통풍시트 제어기를 본격적으로 수출하는 것이다.

27일 KBI그룹에 따르면 KB오토텍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 애디언트사로부터 OTA 통풍시트 제어기 납품을 수주했다.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는 차량용 각종 소프트웨어(SW)를 OTA 방식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KB오토텍은 OTA 구현에 필요한 보안인증 프로그램과 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등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B오토텍 아산공장에서 생산하는 OTA 통풍시트 제어기는 기존 자동차 내비게이션에서 적용하던 OTA를 통풍시트 제어기(SHVU)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고객은 무선통신으로 최신의 시트 제어 SW를 유지할 수 있다.

KB오토텍 관계자는 “자동차 수요가 종전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이동했다. 이로 인해 자동차부품사도 생존을 위한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KB오토텍이 해외시장을 선점하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 전장부품사업을 꾸준히 강화해 관련 시장 매출을 최대 20%까지 확대하겠다. 이를 위해 해외 신시장을 지속해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오토텍은 최근 30년간 자동차 공기조절장치, 응용 열교환기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애디언트사는 승용차, 상용차, 경트럭용 시트 시스템과 부품을 설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박효상 KBI그룹 회장, 수익 개선 추진…KB오토텍, OTA 통풍시트 제어기 수출 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지난해 주춤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자동차 부품 계열사로 공조전문기업인 KB오토텍이 OTA(Over The 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통풍시트 제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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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312㎡에 20만㎘ LNG탱크 4기건설
​​​​​​​2027년 말 상업 운전, 추가 수요발굴 등…동북亞시장 공략 강화 추진
한양과 GS에너지가 여수 묘도에 건설하는 LNG 저장 시설 조감도. [사진=한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GS에너지와 함께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전남 여수시 묘도에 동북아시아 천연가스(LNG) 저장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한양은 이를 위해 주주 간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SPC)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주식회사를 설립한다. SPC 지분은 한양이 60%, GS에너지가 40%를 각각 소유한다.

앞으로 양사는 이를 통해 LNG 생산, 저장, 유통 등 시설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LNG 저장 기지를 구축하고 탄소 중립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한양은 우선 현지 312만㎡(94만평)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 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맡는다. 동북아 LNG 저장 기지는 20만㎘급 LNG 저장 탱크 4기가 들어서며, 접안시설은 기화송출설비, 최대 10만톤 규모의 부두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2027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LNG 저장탱크 1, 2호기를 먼저 짓는다.

양사는 LNG 터미널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는 한편, LNG의 저장과 공급, 다양한 수요처 발굴 등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한양은 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암모니아, 집단에너지 등으로 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 15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한양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다각화하면서, 다국적 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복안이다,

김형일 부회장은 “에너지 분야 시공, 사업운영 역량 등을 확보한 양사가 동북아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양, 신성장동력 에너지사업에 박차…GS에너지와 LNG저장 시설 공동 구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GS에너지와 함께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전남 여수시 묘도에 동북아시아 천연가스(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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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PI서 현, 13년 연속 엘베부문 1위…경, 환기청정기 부문서 3연 연속 1위

현대엘리베이터가 K-BP 엘리베이터부문에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동나비엔(회장 손연호)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인증,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올해도 각각 1위에 올라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K-BPI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각각 이뤄진 조사로, 1999년부터 매년 펼쳐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K-BP 엘리베이터부문에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K-BPI 조사에서 경쟁사와 압도적인 차이를 기록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종합지수는 753.9점(1000점 만점)으로, 최초인지(49.7%), 비보조인지(85.8%), 보조인지(90.4%) 등 브랜드 인지도 부문과 이미지(76.8점), 구매 가능성(74.2점) 선호도(73.1점) 등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분야 2위는 424.1점, 3위는 401.7점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유지관리 부문에서도 9년 연속 1위”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이고 업계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도 K-BP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했다. 환기청정기 부문은 2022년 신설했으며, 경동나비엔이 압도적인 제품과 기술로 해당 분야를 선점한 셈이다.

실제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기술로 부상했으며, 공기청정 기능으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를 탑재한 4단계의 청정 필터시스템이 외부의 공기를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경동나비엔도 K-BP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페셜경제]

 

게다가 경쟁사 제품이 자연 환기를 함께 해야 하지만,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한다. 아울러 고객은 경동나비엔 공기청정기 한 대로 집안의 공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공기청정기가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점도 강점이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이 환기 청정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와 관리 서비스를 묶음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총괄 임원이 “K-BPI 3년 연속 1위는 고객이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를 인정했다는 뜻이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공기질 관리 기술 등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엘베·경동나비엔, 연초부터 상복…올해 실적도 낙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동나비엔(회장 손연호)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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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의호 KGM 중부지역사업부장, 최문순 화천군수, 이채형 씨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GB]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후원하는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의 현장 응모 행사에서 행운을 거머쥔 1등 당첨자에게 티볼리를 26일 전달했다.

올해 티볼리 주인공은 이채형 씨(강원도 화천군, 24세)다.

이채형 씨는 “우리 지역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 현장 응모에서 티볼리의 주인공이 됐다. 믿기지 않는다.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KGM 관계자는 “티볼리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지만, 넉넉한 실내공간과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앞으로 회천산천어축제를 지속해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GM은 2014년부터 매년 화천 산천어축제를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이채형 씨에 티볼리 전달… 화천산천어축제 1등 당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후원하는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의 현장 응모 행사에서 행운을 거머쥔 1등 당첨자에게 티볼리를 26일 전달했다.올해 티볼리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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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신형 트랙스 레드라인 선봬…내달 14일까지 시승 등 진행
폭, 전기차 ID.4 시승 실시…21일까지 전국 29곳 전시장에서
신형 트랙스 레드라인. [사진=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폭스바겐이 한국에서 각자의 자리를 찾기 위해 주력한다. 폭스바겐의 경우 업계 4위지만, 최근에는 스웨덴 볼보에 4위 자리를 내줬다. GM 역시 업계 3위지만, 2018년부턴 지난달까지 내수에서는 KG모빌리티에 밀려 4위다.

이를 고려해 GM 한국사업장이 신형 트랙스 레드라인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4일까지 한국사업장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과 신형 트랙스 시승 고객은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신형 트랙스 구매는 고객은 이율 6.5%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스파크 등 경차(타사 제품 포함), 아베오(젠트라), 크루즈(라세티), 캡티바(윈스톰), 말리부, 올란도 등을 타는 고객이 신형 트랙스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별도로 받는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 [사진=스페셜경제]

 

폭스바겐이 내달 21일까지 전국 29개 대리점에서 자사의 첫 전기자동차 ID.4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승행사는 ID.4를 많은 한국 고객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행사 기간 고객이 ID.4를 시승하고 구매 상담을 할 경우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ID.4를 구매하면 폭스바겐이 추첨을 통해 7명에게 골프 가방 등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본격화하는 계절을 맞아 많은 고객이 ID.4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시승행사를 준비했다. 고객이 ID.4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동급 대비 우수한 첨단 편의사양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차 업체, 내 자리 찾자…GM·폭스바겐, 판촉 활동 마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폭스바겐이 한국에서 각자의 자리를 찾기 위해 주력한다. 폭스바겐의 경우 업계 4위지만, 최근에는 스웨덴 볼보에 4위 자리를 내줬다.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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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부문 브랜드 가치 1위 올라…소비자 인지도 등 5개 항목서 호평
현대성우쏠라이트 배터리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난해 실적을 낙관하고 있다. 자사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위에 올라서다.

이로써 현대성우쏠라이트 배터리가 2019년부터 6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오르게 됐다.

26일 현대성우쏠라이트에 따르면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해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 의도 등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가 다양한 관련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배터리 를 기존 148종에서 863품목까지 확대한 점도 이번 수상에 이바지했다.

이로 인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품질 평가 지표인 품질 5스타 평가에서도 쏠라이트 배터리가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국내외 자동차, 선박, 농업과 산업 기계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세계 100개국이 쏠라이트 배터리를 사용한다.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난해 실적을 낙관하는 이유다.

현대성우쏠라이트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이 3753억원으로 전년(3758억원) 수준을 유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45.7%(269억원→146억원) 급감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고객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6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 현대성우홀딩스와 사업회사 현대성우쏠라이트, 현대성우캐스팅 등으로 이뤄졌다. 이중 현대성우캐스팅은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등의 주요 자동차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작년 실적 낙관…대한민국 브랜드스타 6년 연속 받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난해 실적을 낙관하고 있다. 자사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위에 올라서다.이로써 현대성우쏠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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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협업…“다양한 기회 모색할 터”
(오른쪽부터)이동건 현대차그룹 상무와 존 파가노 RSG 최고경영자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해외에서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잡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현지에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이 현지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P) 추진 주체인 RSG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사우디의 미래 전략을 내놨다.

이에 따라 RSG는 네옴(미래형 신도시), 키디야(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로쉰(주택 개발), 디리야(유적지 개발) 등

사우디 미래 전략 가운데 하나인 홍해와 서부 해안의 자연 친화적 관광단지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RSG는 앞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실증,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협업 등을 각각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RSG가 개발하고 있는 홍해 지역 움마하트 제도 리조트와 서부 해안의 친환경 관광단지인 아말라에서 전기차 와 수소전기차를 실증하고, 이를 통해 사우디에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한다.

RSG는 자사가 개발하는 단지에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를 도입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사우디 국부펀드와 킹 압둘라 경제도시에 전기차 등 연산 5만대 규모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CKD(반조립) 공장 건설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현대그룹은 현지 버스 공영 운송 업체, 기업 등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저변 확대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이동건 현대차그룹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협업 기회를 찾겠다. 앞으로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자동차와 에너지 체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가 자리한 종동의 경우 국산차 판매가 미미하다. 실제 한국자동차산업햡회가 관련 통계를 마지막으로 작성한 2021년 중동지역 추술이 전년보다 5.5%(19만6976대→18만6063대) 줄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 수출은 8.2%(188만6683대→204만572대) 늘었다.

국산차 수출은 2010년대부터 꾸준히 감소했다.

 

 

 

 

현대차그룹, 국산차 불모지 중동 공략 강화…사우디와 맞손, ESG 경영 박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해외에서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잡고 친환경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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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이 중견기업 공정거래정책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 [사진=중견련]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개정 등 공정거래 분야 법과 제도 변화에 따라 중견기업의 준법경영을 지원한다.

중견련이 이를 위해 중견기업 공정거래정책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견련이 이번 행사를 통해 중견기업과 관련이 있는 법, 제도 변화와 공정거래 모범 운영 사례 등을 분석하고, 이를 중견기업과 공유했다.

중견련은 이번 설명회에서 중견기업을 위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개관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제 발표와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모범(CP)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우선 이호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이 하도급법 개관을 주제로 발표하고, 하도급법의 규율 내용과 위반사례 등을 각각 소개했다.

김혜인 공정위 사무관은 중견기업을 위한 공정거래법을 발표하고, 경쟁 제한성, 불공정성, 경제력집중억제 등 불공정거래행위 세가지 유형과 구체적인 사례 등을 소개했다. 그는 공정거래 관련 분쟁 해결과 위법행위 제재 절차 등도 안내했다.

CP 모범 운영 사례 발표자로 나선 남기태 포스코홀딩스 상무가 CP 체계 조기 구축과 운영 지원 등 중견기업 CP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그는 철강·유통·이차전지 등 40개 계열사가 운영하는 포스코 그룹의 CP 운영 전략 등도 내놨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절반이 수위탁 거래를 하고 있을 정도로, 중견기업이 하도급법 등에 큰 영향을 받지만, 관련 정보와 인적, 물적 자원 등의 부족으로 내부 준법감시 체계 마련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몰라서 법을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 제도 동향을 신속하게 확산하는 등 중견기업의 준법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견련, 준법경영 강화 지원 나서…공정거래정책 설명회 개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개정 등 공정거래 분야 법과 제도 변화에 따라 중견기업의 준법경영을 지원한다.중견련이 이를 위해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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