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새틴 라이트베이지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 전화기 갤럭시 S24를 필두로 다양한 인공지능(AI) 가전을 선보이면서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2분기 실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삼성전자가 세탁·건조기를 하나의 제품에 담은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을 최근 투입한 것이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새틴 라이트베이지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다크 실버스틸을 2월에 출시했으며, 이번 새로운 색상 추가로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40%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해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으며,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을 크게 줄인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를 사용한 고객은 “그동안 세탁 후 세탁물을 건조하기 위해 건조대로 옮긴 후 햇볕에 말렸다. 비스포크 AI 콤보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했다. 설치 공간을 줄여 다용도실이 하나 더 생긴 기분이다. 세련된 색상으로 실내 장식 효과도 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탁 방식과 세탁 공간까지 혁신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고객 만족을 위해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색상을 지속해 선보이고, 고객 감동을 구현하면서 ‘AI 가전=삼성전자’라는 공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電, 1분기 호실적에 2분기 대비…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투입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 전화기 갤럭시 S24를 필두로 다양한 인공지능(AI) 가전을 선보이면서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2분기 실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www.speconomy.com

 

(왼쪽부터)함승우 페어플레이 대표와 정찬규 정윤에이엠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정윤에이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물관리 전문기업 정윤에이엠(대표 정찬규)이 페어플레이(대표 함승우)와 손을 잡았다. 호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다.

정윤에이엠이 온라인 시장 등 호텔산업의 신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 최근 양사 대표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가 경쟁 회사와의 중복 제휴를 배제하고, 사업정보의 보안과 공유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아울러 양사가 호텔관리 시장의 성장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주력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정찬규 대표가 “이번 제휴는 두 기업의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상호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승우 대표 역시 “이번 협력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페어플레이는 호텔토랑의 총판으로, 호텔토랑은 식음료서비스 등을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식전문 가맹본부다.

정윤에이엠은 건물관리에서 안전과 고객 자산 가치 증진을 목표로, 부동산 자산 관리, 상담, 시설 운영, 경비와 청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윤에이엠, 페어플레이와 맞손…호텔산업 발전 공동 추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물관리 전문기업 정윤에이엠(대표 정찬규)이 페어플레이(대표 함승우)와 손을 잡았다. 호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다.정윤에이엠이 온라인 시장 등 호텔산업의 신시

www.speconomy.com

 

국내 첫 물걸레 스팀 살균 탑재…자동 세척부터 스팀 살균, 건조까지
비스포크 AI 스팀은 대 인공지능(AI)을 탑재해 바닥, 사물, 공간 인식 능력을 가졌으며, 청소기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자동 세척, 스팀 살균 등이 모두 가능하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5일 1분기 호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스팀 살균 기능을 가진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이날 내놨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대 인공지능(AI)을 탑재해 바닥, 사물, 공간 인식 능력을 가졌으며, 청소기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자동 세척, 스팀 살균 등이 모두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를 기념해 삼성닷컴을 비롯해 주요 온라인 몰에서 판매 생방송을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온라인 판매 생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33.1㎡)를 무료로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새틴 그레이지, 새틴 차콜 색상으로 나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이 물걸레 로봇청소기의 위생과 관리 문제 등읋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삼성전자의 차별화한 AI 기능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AI가전은 삼성전자’라는 인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전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電, 또 신제품…비스포크 AI 스팀 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5일 1분기 호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스팀 살균 기능을 가진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이날 내놨다.비스포크 AI 스팀은 대 인공지능(AI)을 탑

www.speconomy.com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기 위해 관련 세미나를 최근 열었다. [사진=중견련]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중견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는다. 

중견련이 이를 위해 ‘중견기업 인도 투자·진출 세미나’를 최근 열고,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중견련은 세미나에서 인도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인도의 기업 규제와 투자 진출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인도전기전자제조협회도 자국의 투자 환경과 자동차, 전기, 전자 제조 산업 현황 등을 발표하고, 관련 업종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 등도 공유했다.

주한인도대사관 관계자가 “한국 수출 중견기업(2019개사) 가운데 267개사(13.2%)가 인도에 수출하고 있고, 139개사의 중견기업이 자국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중견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이 “인도는 미국, 베트남, 유럽에 이어 우리 중견기업이 진출을 우선 희망하는 나라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세계 1위 인구를 기반으로 한 막대한 구매력 등 중견기업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올해로 한-인도 수교 51주년을 맞아 우리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위해 양국의 호혜적인 협력 관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이호준 부회장을 비롯해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국내외 중견기업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중견련, 중견기업 인도 시장 진출 추진…관련 세미나 개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중견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는다. 중견련이 이를 위해 ‘중견기업 인도 투자·진출 세미나’를 최근 열고,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인

www.speconomy.com

 

현대엘베, 충주공고와 맞손…교과 과정에 승강기 과목 개설, 인재 양성
경동나비엔, 환경보호 위해 ‘나비엔 친환경지원금’ 대규모 캠페인 진행
日혼다, 고객만족평가단 모집…9개월동안 활동, 서비스 품질개선 추진
(왼쪽부터)현대엘리베이터 박시범 인사담당최고책임자, 조재천 대표이사, 최진근 충주공고 교장, 정성용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박숙자 기자] 국내외 주요 기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 2020년대 들어 ESG 경영이 기업의 필수 항목으로 부상해서인데, 최근 고객이 ESG 경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다.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이에 따라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손잡고 승강기 설치 인력을 육성한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충주공고 교과 과정에 엘리베이터 설치기술을 개설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학교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설치 실습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조재천 대표이사가 “충주공업고등학교와의 교육협력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다. 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펼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이 9월 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9월 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이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할 경우 1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NCB553)’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것이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빠른 온수 공급을 통해 온수가 나올 때까지 버리던 물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제품으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나비엔 콘덴싱 ON AI 100만대를 사용할 경우 연간 2000만톤의 물을 아낄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총괄 임원이 “경동나비엔이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을 개발하며 친환경 보일러를 대중화했다. 고객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혼다코리아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고객만족평가단을 운영한다.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자동차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고객만족평가단(4기)을 모집하는 등, 고객만족평가단을 운영한다.

혼다 고객만족평가단은 혼다 자동차 고객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경험하는 서비스 정책과 과정 등을 살피고 평가한다.

혼다코리아는 고객만족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통해 서비스 품질 등의 개선을 진행한다.

이지홍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겠다. 고객 감동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지속해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기업들, ESG 경영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박숙자 기자] 국내외 주요 기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 2020년대 들어 ESG 경영이 기업의 필수 항목으로 부상해서인데, 최근 고객이 E

www.speconomy.com

 

미국 괌에서 잡은 포드 머스탱.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포드가 올해 머스탱 출시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머스탱은 1964년 세계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4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포드가 우선 지난달 27일 개막해 7일 폐막하는 자국의 뉴욕 오토쇼에서 머스탱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대거 진행한다.

포드는 머스탱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17일에는 미국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서 2000명의 머스탱 운전다를 초청해 관련 행사도 펼친다.

이 자리에는 머스탱 60주년 기념 한정판 차량이 나오며, 행사 참석자는 포드의 레이싱 드라이버와 머스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美 포드, 머스탱 출시 6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진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포드가 올해 머스탱 출시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머스탱은 1964년 세계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4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포드가 우선 지난달 2

www.speconomy.com

 

현대차, 쏘나타 택시 전용 차량판매…내구성 높이고, 상품성 차별화해
현대기아차, 배달 로봇 ‘달이’ 선봬… 자율주행 배송 로봇, 실내서 운영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택시 전용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택시 전용 차량을 개발하는가 하면, 자율주행을 구현한 배달 로봇을 선보이는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인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쏘나타 택시는 기존 일반 차량을 택시로 만든 것과는 달리 택시 전용 차량이다.

쏘나타 택시 전용은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액화석유가스(LPG) 엔진과 변속기, 전용 타이어 등을 가졌다. 아울러 승객이 주로 이용하는 2열 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등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쏘나타 택시 전용은 단일 트림으로 나왔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전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최첨단 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지녔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택시가 택시 전용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2열을 확대하는 등 특화한 상품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가 선보인 배송 로봇 달이. [사진=현대기아차]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배달 로봇 달이를 이날 공개하고, 2분기에 현장에 투입한다.

달이는 사무실 등 실내에서 배달을 전문으로 하며, 2022년 선보인 호텔배송 로봇을 개선한 것이다.

달이는 4개의 PnD(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을 기반으로 최대 4.32㎞/h로 달릴 수 잇으며, 복잡한 공간에서도 장애물을 인식하고 빠른 회피 주행을 할 수 있다. 달이는 10㎏의 물건을 실을 수 있으며, 상자와 커피(16잔) 등도 배달 가능하다.

아울러 달이는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등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스스로 건물 내부를 오가며 배송한다.

국내 일부 기업이 사무실 등에서 배달 로봇을 운행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건물에 있는 배달 로봇. [사진=스페셜경제]

 

달이는 인공지능을 가져 최적의 경로로 배달 시간을 단축한다. 달이는 수령 대상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문을 열다.

현대기아차는 2분기에 서울 성수동에 달이를 투입한다.

현동진 현대기아차 상무는 “달이가 주행 성능과 자율주행 등에서 현대기아차의 축적한 모빌리티 기술을 탑재했다. 앞으로 사무실, 쇼핑몰 등 다양한 공간에 달이를 투입해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말했다.

한편 , 국내 일부 기업이 사무실 등에서 배달 로봇을 운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쏘나타 택시 전용부터 배송 로봇까지 선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택시 전용 차량을 개발하는가 하면, 자율주행을 구현한 배달 로봇을 선보이는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한다.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인 쏘나타 택

www.speconomy.com

 

국산차, 세계 판매 소폭 감소…그랜저 내수서 1위 차지 , 한달 만
​​​​​​​수입차, 테슬라덕에 상승전환…모델Y 판매 1위, 벤츠 제치고 2위
지난달 내수 1위를 탈환한 현대차 그랜저.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국산차 업체가 주춤하면서 신차 판매가 줄었다, 내수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가 한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

각사가 최근 발표한 3월 자동차 판매 현황을 4일 스페셜경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 세계 판매는 73만5644대로 전년 동월(75만4728대)보다 2.5% 줄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의 세계 판매가 2.8%(73만888대→71만381대) 감소해서다. 이 기간 국산차 해외 판매가 1%(58만9306대→58만9986대)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내수가 14.6%(14만926대→12만395대) 급감했다.

반면, 26개 수입차 브랜드는 모처럼 웃었다 지난달 내수가 2만5263대로 전년 동월(2만3840대)보다 6% 늘어서다. 전년 동월대비 수입차 판매 증가는 지난해 6월(17.9%)이후 9개월 만이다.

업계 1위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세계에서 36만9132대를 팔아 전년 동월(38만1885대)보다 판매가 3.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가 0.2%(30만7356대→30만6628대) 소폭 줄었지만, 내수가 16.1%(7만4529대→6만2504대) 급감해서다.

다만, 대형 세단 그랜저(6100대)가 내수 1위를 탈환한 게 현대차에는 위안이다. 그랜저는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내수 1위를 기록했지만, 2022년에는 기아차 쏘렌토에, 지난달에는 제네시스 GV80에 1위를 내줬다.

기아차의 지난달 세계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4%(27만8725대→27만2026) 하락했다. 이 기간 기아차의 해외 판매가 0.9%(22만4911대→22만2914대), 내수가 7.6%(5만3158대→4만91112대) 각각 감소했기 때문이다.

기아차 3월 세계 판매는 카니발(7643대), 스포티지(6736대), 셀토스(4748대) 등이 주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과 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상품성 개선 차량 등 경쟁력 있는 차량을 출시하고 판매와 수익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KGM)가 지난달 여전히 수출이 늘고, 내수가 감소하면서 추락했다. KGM이 세계에서 1만70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판매가 21.4%(2917대) 감소했다.

같은 기간 KGM 수출이 27.3%(4715대→6000대) 급증했지만, 이 기간 내수가 47.2%(8904대→4702대) 급감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해외 출시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앞으로도 수출을 늘리고, 상품성 개선 차량으로 내수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외국계 국산차 업체인 미국 GM의 한국사업장과 르노코리아는 희비가 갈렸다.

지난달 수입차 1위를 차지한 모델Y. [사진=테슬라]

 

전년 동월대비 지난달 한국사업장의 내수가 20%(1699대→2038대), 수출이 25.4%(3만9339대→4만9350대) 각각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 역시 25.2%(4만1038대→5만1388대) 급증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사업장 부사장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차량을 지속해 선보이고 있다. 신형 트랙스 등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판매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프랑스계인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내수가 22,6%(2636대→2039대), 이 기간 수출이 60.8%(1만2985대→5094대) 각각 급감했다. 이에 따른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세계 판매는 7133대로 전년 동월(1만5621대)보다 54.3% 크게 줄었다.

수입차 업계는 BMW와 수입차 협회 신규 회원사로 최근 가입한 테슬라 덕을 봤다.

BMW의 지난달 판매는 6459대로 전년 동월(5664대)보다 14% 늘었다. 세단 520(1553대)이 수입차 판매 2위에 오르면서 자사의 1위 수성을 도왔다.

테슬라는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모델 Y(5934대)의 선전으로 모두 6025대를 판매해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단숨에 업계 2위에 올랐다.

전년 동월대비 벤츠와 렉서스, 볼보 판매는 각각 35.8%(6533대→4197대), 11.5%(1376대→1218대), 49.9%(2156대→1081대) 각각 급락했다.

정윤영 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판매는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보조금 확정과 영업 일수 증가 등으로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3월 車판매 결산] 왕의 귀환, 현대차 그랜저 내수 1위 탈환…테슬라 단숨에 업계 2위 올라 - 스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국산차 업체가 주춤하면서 신차 판매가 줄었다, 내수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가 한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

www.speconomy.com

 

기아차 The 2024 K9. [사진=기아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최고급 세단 K9의 연식변경 차량을 3일 선보였다.

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The 2024 K9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형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개선했으며,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도 대거 새롭게 가졌다.

기아차는 우선 신형 K9에 수평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했다.

신형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 등 5종이 있으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마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로 실려 모두 4종이 됐다.

신형 K9은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과 안전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2024 K9이 동급 최고 수준의 초고급 사양을 새롭게 가지면서, 향상된 상품성을 구현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한 만족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신형 K9 내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최고급 세단 K9의 연식변경 차량을 3일 선보였다.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The 2024 K9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신형 K9은

www.speconomy.com

 

투니모션과 맞손…‘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등 5편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니모션과 손잡고 K-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5편을 IPTV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사진= SK브로드밴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애니메이션(만화영화) 제작사 투니모션과 손잡고 K-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IP(인터넷)TV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가 자사의 B tv를 통해 제공하는 이번 애니메이션 5편은 인기 K-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고객은 이에 따라 B tv에서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너와 나의 눈높이,  달달한 그녀, 니브, 화화 원행기 등 인기 웹툰을 에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최근 K-웹툰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뜨겁다. B tv 고객을 위해 인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양질의 작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인기 웹툰, TV로 본다…SK브로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애니메이션(만화영화) 제작사 투니모션과 손잡고 K-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IP(인터넷)TV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SK브로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