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펼쳐지는 국미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한동훈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최근 실시한 설문 결과를 통해 한동훈 후보와 나경원 후부의 양자 대결시 지지율이 각각 49.4%, 24.8%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의 대결시에는 각각 52.8%, 18.6%의 지지율을 보였다. 한동훈 후보와 윤상현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지지율이 각각 52.9%, 20.3%다.
국민의힘 지지층(411명)에서는 한동훈 후보와 나경원 후보, 원희룡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 각각 70.3%, 71.7%가 한동훈 후보를 지지했다. 나경원 후보와 원희룡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21.7%, 21.0%다.
한동훈 후보와 윤상현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74.9%, 14.8%의 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이 23일 전당대회 경선에서 당원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각각 합산해 당대표를 결정한다.
한편 이번 조사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가 95% 신뢰수준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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