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까지 보장, 80세도 가입가능…비갱신형 치매간병보험
“고령화 대응 위해 세분화한 특약 통해 상품경쟁력 강화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큰 혜택을 담은 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한다.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특약과 가입 연령, 보장기간 등을 확대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9일 선보인 것이다.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해당 상품이 24종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 간병 관련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우선 장기요양 판정에 따라 매년 피보험자가 생존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자금특약을 신설했다. 고객이 (무)장기요양생활자금특약D(종신지급) 가입시 장기요양 판정 이후 매년 생존시 매월 장기요양에 따른 생활자금을 받는다(최초 3년간 보증지급, 최대 종신토록 지급).
아울러 (무)장기요양재가급여보장특약D를 신설해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재가급여 이용시 회당 월 1회에 한해 보장하며, (무)장기요양시설급여보장특약D를 통해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보험기간 이내 시설급여를 이용했을 경우에도 회당 월 1회 보장한다 (90일 면책 기간 적용).
중증치매상태 , 중등도이상치매상태를 비롯해 경증 장기요양상태(1~5등급)인 경우에도 (무)보험료납입면제특약D를 통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장기요양 상태 판정시 치매치료, 간병에 따른 피보험자, 가족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게 동양생명 설명이다.
해당 상품이 표준형 대비 해약환급금이 적어 보험료가 저렴한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도 신설해했다. 해당 상품이 표준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됐으며, 가입 가능 나이도 기존 최대 75세에서 최대 80세까지로 확대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10, 15, 20, 30년납 중, 보험기간은 90세만기, 95세만기, 종신 가운데 각각 선택할 수 있다(일부 특약의 경우 90, 95, 100세만기 적용).
동양생명 관계자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보장기간, 가입가능나이를 확대했다. 세분화한 특약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치매의 경우 간병이 부담인 만큼, 고객이 이번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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