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켈리블루북 선정 최고 전기차 올라

아이오닉6.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2025년형 아이오닉 6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최고 전기차에 올랐다. 이로써 아이오닉 전기차가 2023년 처음 최고 전기차에 오른 이후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에 뽑히게 됐다.

9일 업게에 따르면 켈리블루북이 주행 성능, 내장외장, 편의기능, 주행 거리와 충전 성능, 안전성 등에 대한 수백 시간의 주행 평가를 거쳐 매년 올해의 전기차를 선정하고 있다.

켈리블루북이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 3의 강력한 경쟁자라고 평가했다. 최대 361마일(581㎞) 주행 거리와 18분에 불과한 충전 시간이 현재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고도 켈리블루북이  호평했다.

아이오닉 6이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실제 아이오닉 6이 지난해 9월 독일 올해의 차 어워드 뉴 에너지 부문을 수상했으며, 11월에는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 12월에는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와 대형 전기차(EV)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3월에는 2024 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에서 패밀리카 부문으로 뽑혔다.

 

 

 

 

현대차 아이오닉 6, 켈리블루북 선정 최고 전기차 올라 - 스페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