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의 기프트 펀딩이 젊은 층에 인기다. 이들이 가족, 연인 친구 등에게 선물할 때 이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기프트 펀딩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50% 이상이 2030 세대라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가 5월 중순 선보인 기프티 펀딩이 현재까지 1만건 이용 기록을 달성했다.
기프트 펀딩이 한 제품을 여러 사람이 함께 펀딩 형식으로 참여해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로 인해 평소에 원하는 제품을 가격 부담 없이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어 결혼, 이사, 생일, 졸업 등 기념일에 인기다.
2030 세대가 기프트 펀딩으로 구매한 제품이 스마트폰. 에어컨, 모니터, TV, 노트북 순이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기프트 펀딩이 축하의 마음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선물 문화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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