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코티나부터 아이오닉까지…57년간 누적 생산 1억대 달성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9. 30. 11:18

1967년산 현대차 코티나.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지 57년만인 올해 누적 차량 생산 1억대를 30일 달성했다.

현대차가 창립 1년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생산했으며,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차량 포니를 양산해 국내 자동차가 대중화를 선도했다.

이로 인해 현대차가 1986년 100만대, 1996년 100만대 생산을 각각 돌파했다.

1975년 나온 첫 국산차 현대차 포니. [사진=스페셜경제]


현대차가 이후 튀르키예, 인도, 미국 앨라배마,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의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2013년 누적 차량 생산 5000만대를 넘었다.

현대차가 2015년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을 각각 선보였으며, 이들 차량의 인기로 이날 누적 차량 생산 1억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이 아이오닉 5다.

현대차가 이날 울산공장에서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억대 생산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억1번째 차량인 전기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이동석 사장이 “창립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자동차 생산에 있어 진정성을 갖고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갔다.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다.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를 향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가 10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을 기념하는 다시, 첫걸음 전시를 개최한다.

단위 대. [사진=현대차]





 

현대차, 코티나부터 아이오닉까지…57년간 누적 생산 1억대 달성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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