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아, 2025년형 신형 레이로 현대차 중형 쏘나타 잡는다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0. 2. 09:28
연식변경 모델 출시…고객 선호 안전·편의사양 대거 확대, 기본 적용
상품성 강화하고도 판매 가격 꽁꽁…“고객 취향 폭넓게 반영해 선봬”
 
2025년형 레이 전기차 실내외. [사진=기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가 경차 1위, 내수 9위(3만3378대)를 각각 달리고 있는 레이의  2025년형 차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내수 7위인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 3만4383대)와 소형 세단 아반떼(3만5237대)를 잡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신차 효과를 고려하면 레이가 이들 차량과 각각 1005대, 1859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

신형 레이가 고객이 선호하는 고급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확대하고, 기본으로 적용한 점도 이 같은 업계 전망에 힘을 싣는다.

신형 레이 전기자동차(EV)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로 유지 보조(LFA),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한 드라이브 와이즈I가 실렸다. 여기에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시를가 적용한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도 기본으로 가졌다.

레이 EV 승용 에어 트림의 경우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전진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을 가진 드라이브 와이즈 II와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으로 아이뤄진 스타일 패키지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레이 휘발유 엔진의 경우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기본화 했다.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기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에 자전거 탑승자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스타일 패키지 선택옵션에 포함해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선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아가 레이 모든 트림에 소화기를 장착했다.

기아가 레이 EV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지만, 가격을 유지한 점도 이 같은 업계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아 관계자가 “The 2025 레이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고, 트림별로 선호하는 주요 사양을 기본화했다. 새로운 외장 색상 등도 추가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 등을 폭넓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기아, 2025년형 신형 레이로 현대차 중형 쏘나타 잡는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가 경차 1위, 내수 9위(3만3378대)를 각각 달리고 있는 레이의 2025년형 차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내수 7위인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 3만4383대)와 소형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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