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5년새 12% 증가…직영점 21% 급증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올리브영이 직영점 비중을 늘리면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전국 매장이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었다.
실제 올리브령 매장이 2018년 966개(가맹 232개), 2019년 1005개(가맹 241개), 2020년 1023개(가맹 236개), 2021년 1032개(가맹 234개), 2022년 1066개(가맹 232개), 2023년 1112개(가맹 226개)다.
전체 점포가 최근 5년 사이 11.6%, 같은 기간 직영점이 20.7%(734개→886개) 각각 급증했다.
전체 매장에서 직영점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8년 80.6%에서 올해 상반기 83.5%로 뛰었다. 올해 6월 현재 전체 매장이 1354개로 늘었으며, 이중 직영점이 1131개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미용 업계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게 업계 진단이다. 가맹점보다 직영점이 본사의 다양한 경영 전략을 속도있게 적용할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가 "직영점 비중이 높아지면 브랜드 정체성이나 고객에게 보여주고 싶은 다양한 전략을 일관성있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과 컬리, 무신사 등이 최근 미용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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