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복권기금이 영화관람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추진한다.
복권기금은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45억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금이 가치봄 영화 제작과 상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동시 관람을 위한 장비 구축 등에 쓰였다.
가치봄 영화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 사업으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글자막, 화면해설 등을 제작하는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3억원의 복권기금을 활용해 올해 120편 이상의 영화를 가치봄 영화로 제작해 상영한다.
이외에도 기금이 폐쇄형 자막 수신을 위한 청각장애인용 스마트 글라스, 화면 해설 제공을 위한 시각장애인용 이어폰 등 폐쇄형 장비 구축 등에도 쓰였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가 “1000원짜리 복권을 구매하면 약 410원이 복권기금이다. 복권기금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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