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작가 서도호의 대규모 서베이 전시 후원과 신작 제작 지원
정의선 회장 “작가의 여정과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가치 확인 可”
 
(위부터)서도호 작가와 그의 작품. [사진=제네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차로 이름난 제네시스가 이번에는 영국을 찾는다. 제네시스가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과 전시회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앞서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도 협업했다.

제네시스가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과 업무협력(MOU)를 최근 체결하고, 내년 5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전시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 기관, 창작자와 협업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양측이 우선 세계적인 작가 서도호의 개인전을 지원한다. 서도호 작가가 대형 설치, 조각, 영상, 드로잉 등을 통해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거주와 이동 개념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서베이(survey)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가 다양한 동시대적 주제에 대한 창작자의 사유를 관객에게 심층적으로 전달한다는 게 양측 설명이다.

정의선 회장이 “오랜 기간 현대차와 함께한 테이트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유럽에서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드는 서도호 작가의 여정과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말 정의선 회장(당시 부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브랜드로 제네시스를 선보였다. 조부 고(故) 정주영 회장이 선보인 고급브랜드 에쿠스와 부친 정몽구 명예회장이 선보인 제네시스를 통합해서다.

 

 

 

 

 

제네시스, 이번엔 런던이다…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협업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차로 이름난 제네시스가 이번에는 영국을 찾는다. 제네시스가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과 전시회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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