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괌정부관광청과 맞손…공동서비스 개발 등

(오른쪽부터)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칼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괌정부관광청과 괌을 방문하는 신한카드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신한카드가 이를 위해 문동권 사장과 칼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이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최근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이 관광, 쇼핑, 외식, 항공 등 여행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공동마케팅을 확대한다.

아울러 신한카드가 내년 괌에서 열리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괌정부관광청과 기획해 고객에게 차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한카드가 괌정부관광청에 국내 고객의 괌 관광 행태, 소비 유형, 선호도 분석 등을 제공해 현지 관광청 사업 활성화도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가 "우선 올해 축적한 경험과 괌을 방문하는 고객의 소비 행태를 분석해 고객 수요에 적합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 항공·여행사 등과도 협업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괌이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미국령의 휴양지로, 전체 괌 방문 관광객 가운데 절반이 국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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