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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또 금융사고…25억원 규모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1. 19. 09:34

본 기사와는 무관함.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리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또 발생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25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발생일이 3월 14일이며 손실 예상 금액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우리은행 측이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이 이면 계약을 체결하고, 은행에는 고지하지 않아 대출 금액이 실제 분양 가격보다 많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이면 계약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통해 금융사고를 확인했으며, 형사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네번째다.

6월 경남 한 영업점에서 100억원대 횡령 사고가, 8월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165억원 규모), 9월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55억5900만원의 금융사고가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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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리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또 발생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25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발생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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