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수도권 도시에 자리한 장애인 재활시설이다. 카메라에 최근 담았다.

지난해 봄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재활원이 외벽 덩굴식물을 제거했다. 밑동을 잘랐다. [사진= 정수남 기자]
안쪽 덩굴식물은 지저분하지 않은가 보다. [사진=정수남 기자]


그래도 살아난다.

다만, 일부 덩굴식물이 올해 봄에 가지를 다시 올렸다. [사진= 정수남 기자]
대로변에 있는 축대다. 콘크리트 구조물을 덩굴식물로 가렸다. 자연친화적이고, 온실가스 흡수 효과도 탁월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실제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축구장 크기(125m×85m, 1ha) 소나무 30년생 숲이 승용차 4.5대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흡수할 수 있다. 이는 연간 10.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셈이다. 승용차 1대는 연평균 2.4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 같은 효과가 있지만,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고민 없이 식물을 자르는 행태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 그것도 장애인 재활센터가.

서울시가 도심 녹지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정원지원센터를 두고 시민의 정원 가꾸기를 돕는다. [사진= 정수남 기자]
도심에 자리한 주요 건물도 옥상 정원을 만들어 도심 녹지 공간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 주민은 이를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옥상정원. [사진=정수남 기자]



 

 

바깥은 지저분하고…안쪽은 아니고?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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