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률 6.5% 불구, 이제 이런 일이 힘들지?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이달 들어 기온이 영상 30℃에 근접했다. 이는 초여름 기온이다.

주중에 서울 서대문 신촌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고양이 카페 개점을 홍보하기 위해 한 20대 남성이 고양이 옷을 입고 카페를 알리고 있다. 고양이 옷 안은 사우나를 방불케 한다는 게 이 남성의 말이다. 행인의 옷은 상대적으로 가볍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에 대해 서울에 거주하는 송충성(52, 남) 씨가 “예전에 가맹본부를 운영할 당시 가맹점 홍보를 위해 이 같은 인형 옷을 직접 입고 가게를 알렸다. 겨울에는 그마나 낫지만, 이외 계절에는 땀으로 목욕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3월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이 69.1%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이 3.0%로 0.1%포인트 뛰었다. 같은 기간 청년(15세∼29세) 실업률이 6.5%로 0.6%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체 실업률대비 2배 이상이다. 

1997년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전체 실업률과 펑년실업률이 각각 7%, 12.2%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3월 취업자가 283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6%(17만3000명), 실업자 역시 89만2000명으로 6.2%(5만2000)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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