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전자,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 …최대 64만 원 저렴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4. 1. 16:31

삼성전자 '갤럭시 인증중고폰'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소비자 단순 변심이나 개봉 후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운데, 삼성전자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과한 최상급 제품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모델로, 삼성닷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새 제품 대비 26만 원에서 최대 64만 원까지 저렴하다. 모델별 가격은 갤럭시 S24 울트라(256GB, 512GB, 1TB) 130만 7900원, 136만 7300원, 148만 6100, 갤럭시 S24+(256GB, 512GB) 104만 1700원, 110만 1100원, 갤럭시 S24(256GB, 512GB) 88만 9900원, 94만 9300원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일괄 폐기하던 반품 제품을 재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 폐기물 저감을 통해 순환경제 실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새 제품과 동일하게 2년간의 A/S 보증이 제공되며, 삼성의 모바일 케어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 중 파손 보장형 상품에도 가입할 수 있다.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도 가능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이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중고폰은 플래그십 모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라며 “더 많은 고객이 ‘갤럭시 AI’의 혁신을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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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소비자 단순 변심이나 개봉 후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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