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2일 각각 청년층과 영남권을 겨냥한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청년문수드림(Dream) 2편-청년들과 미래로 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GTX-A 노선 동탄역에서 급행열차에 탑승해 수서역의 GTX 홍보관을 찾아 교통 공약을 부각시켰다.
김 후보는 대통령 임기 내 수도권 GTX 6개 노선 완공과 연장, 전국 5대 광역권 GTX 급행철도망 구축을 약속하며 “GTX는 김문수가 만든 교통혁명”이라며 “교통은 가장 보편적인 복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대선캠프에서 청년 정책 전달식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당을 찾아 시당협의회 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청년층과 수도권 표심 다지기에 집중했다.
한동훈 후보는 경남과 부산, 서울을 오가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한 데 이어, 오후에는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후보는 부산 일정을 마친 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도보 유세인 ‘해피워크’를 벌였으며, 이어 송파구 석촌호수에서도 유세를 이어가 수도권 표심 공략에 힘을 쏟았다.
김문수·한동훈, 막판 표심 잡기…김 "GTX 확대"·한 "민생 행보" - 스페셜경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2일 각각 청년층과 영남권을 겨냥한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청년문수드림(Dream) 2
www.speconomy.com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대선 후로 연기…첫 공판 6월 18일 (0) | 2025.05.07 |
---|---|
한덕수, ‘광주 사태’ 발언 논란에 “국민과 광주 시민께 송구” (0) | 2025.05.07 |
한덕수 전 총리, 대선 출마 선언…“임기 3년 단축 개헌 후 즉시 퇴진” (1) | 2025.05.02 |
국민의힘 대선후보 3차 경선 첫날 투표율 44.8%…2차 경선보다 상승 (1) | 2025.05.02 |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식 출범…이재명 "통합으로 대선 승리" (3) | 2025.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