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전면 확대…가입자 2,411만명 돌파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7. 12:28
유심 교체 107만건…하루 새 4만명 교체 기록
로밍 요금제 병행 제한 해소…14일부터 전 고객 가입 가능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출국자들이 유심 교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K텔레콤은 7일, 전날 오후 6시 기준 자사 통신망을 사용하는 전체 고객 2,411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SK텔레콤 본 브랜드 고객뿐 아니라 자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된 수치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로밍 요금제 이용자를 제외한 모든 가입 가능 고객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는 해외 로밍 요금제와 동시 사용이 불가능한 구조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오는 14일부터 양 서비스의 병행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실상 모든 고객이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같은 기준으로 총 107만명이며, 전날 하루 동안 4만명이 유심을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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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7일, 전날 오후 6시 기준 자사 통신망을 사용하는 전체 고객 2,411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SK텔레콤 본 브랜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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