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영향에 매매시장 ‘숨 고르기’, 전세 수요는 학군지·역세권 중심으로 강세

6·27 대출 규제 시행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속도는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전세시장은 학군지·역세권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9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전주 0.03%에서 0.02%로 상승폭이 줄었고, 서울은 0.08%를 유지하며 3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8월 초 0.14%에서 9월 첫째 주 0.08%로 상승폭이 점차 줄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19%)와 서초구(0.13%)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0.20%), 광진구(0.14%), 용산구(0.13%) 등이 학군지와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대출 규제 여파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거래가 둔화됐지만,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와 기대감이 큰 지역에서는 여전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달리 상승세가 강화됐다. 전국 전세가격은 0.02% 올랐고, 서울은 전주 0.06%에서 이번 주 0.07%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송파구(0.20%), 강동구(0.14%), 양천구(0.10%)가 대표적인 강세 지역으로 꼽혔다.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구(0.20%)와 하남시(0.19%), 과천시(0.18%)가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인천은 전주 하락세에서 이번 주 0.01% 상승으로 전환됐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2%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북(0.07%), 충북(0.04%), 울산(0.02%) 등 일부 지역은 상승 전환했다. 전세시장 역시 지방에서 0.01%에서 0.02%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세종(0.12%)과 5대 광역시(0.03%)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전세는 오름폭 확대 - 스페셜경제
6·27 대출 규제 시행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속도는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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