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호조·뉴욕증시 반등에 상승 출발…개인·기관 차익실현 속 2차전지·자동차株 강세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14일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3,646선을 돌파한 뒤, 3,620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11시 코스피는 전장 대비 31.98포인트(0.89%) 오른 3,616.5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3,604.12로 출발해 곧바로 3,617.86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후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이 조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9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1,411억 원 규모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기관 역시 2,271억 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개인(17억 원)과 기관(3,609억 원)이 매수 우위를, 외국인은 3,677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12조1천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10조3천억 원)를 17%가량 상회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9만7,500원까지 오르며 2021년 1월 기록한 최고가(9만6,800원)를 돌파했으나, 이후 ‘셀온(sell-on)’ 현상이 나타나며 9만3,400원 수준으로 조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그룹과의 미국 합작 배터리 공장 인력 파견 재개 소식에 7.22% 급등, 38만6천 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2.59% 오른 42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2.52%), 기아(2.27%), 삼성바이오로직스(0.88%)도 강세를 보이는 반면, 신한지주(-1.85%), 삼성물산(-1.34%), 두산에너빌리티(-0.84%)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금속(6.34%), 전기·가스(3.99%), 보험(1.67%), 전기·전자(1.43%)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1.74%), 통신(-1.20%), 의료·정밀(-1.01%)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포인트(0.16%) 내린 859.15로 약세다.
에코프로비엠(4.75%), 에코프로(4.53%) 등 일부 2차전지주는 상승했지만, HLB(-1.78%), 파마리서치(-2.86%) 등 바이오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1,124억 원)과 기관(28억 원)이 순매수, 외국인은 1,156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숨고르기…외국인 ‘사자’에 3,620선 공방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14일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3,646선을 돌파한 뒤, 3,620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오전 11시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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