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의 전기자동차 토레스 EVX를 타고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잡았다.

당시 카메라에 들어 온 차량이다.

정부가 2005년 경유 승용차(디젤엔진) 재판매를 재 허용하자,프랑스 푸조가 407 HDi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폭스바겐이 페이톤을, 크라이슬러가 300C를 각각 들여왔지만, 시장이 개점 휴업 상태나 마찬가지. 폭스바겐의 중형 디젤 CC. [사진=정수남 기자]
그러나 독일 BMW가 2010년 대형 세단 7시리즈에 이어 이듬해 중형 (위부터)520d와 320d(아래 왼쪽)를 각각 한국에 선보이면서 디젤 승용 전성기를 이끌었다. 당시 디젤 세단이 없던 메르세데스-벤츠와 일본 닛산, 현대자동차 등이 디젤 세단을 선보인 이유다. [사진=정수남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 역시 중형과 대형 세단인 (위부터)A6, A7을 각각 한국에 출시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벤츠의 쿠페 GLE 400D. 벤츠와 BMW가 디젤 엔진에 D를 폭스바겐그룹이 TDI를 각각 사용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다만, 2015년 9월 디젤게이트(폭스바겐의 경유자동차 배기가스 조작사건)가 터지면서, 주요국이 디젤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이로 인해 스웨덴 볼보가 2020년 디젤차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으며, 유럽연합(EU)도 내기관 차량(경유, 휘발유)을 2035년부터 제한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유럽의 디젤차 점유율이 전체 차량 판매에서 1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보다 감소한 수준이다.

독일 완성차 업체가 현지에서 비인기인 디젤차를 한국에서 판매하는 셈이다.

일본 토요타가 2000년대 후반 한국에 진출하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토요타의 인기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사진=정수남 기자]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동화를 추진한다. 인기 전기차 기아 (위부터) EV6 택시, 현대차 아이오닉6과 제네시스 GV60 전기차. 현재 EV6과 아이오닉 6 등이 미국에서 없어서 못판다는게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공학부,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 말이다. 현지 언론이 세계 전기차 시장 1위인 자국의 테슬라를 잡을 대안으로 현대차와 기아를 거론하는 이유다. [사진=정수남 기자]
르노코리아 역시 2010년대 소형 전기차 SM3Z.E.를 선보인데 이어, 르노의 동급 트위지도 팔았다. 르노의 조에 전기차. [사진=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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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토레스 EVX를 타며 만난 차②…獨, 韓 만만 對 韓 친환경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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