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주 4.5일제 논의 이어간다”…입장차 여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시중은행 영업시간이 현재와 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유지된다.
금융노사는 주 4.5일제 도입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지만, 조기퇴근제 도입을 두고는 여전히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금사협)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전날 5차 산별교섭회의를 열어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서 노사는 각 기관별 여건에 따라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제’ 를 시행하기로 했다. 단, 고객 불편과 인건비 증가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이에 따라 은행 창구 영업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금융노사는 향후 주 4.5일제를 통한 노동시간 단축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노동시간 단축 전담 TF를 구성할 방침이다.
사측은 이번 조기퇴근제가 주 4.5일제와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노조는 이를 “주 4.5일제 도입의 첫걸음”으로 평가했다.
한편 올해 임금인상률은 총액임금 기준 3.1%로, 기관별 상황에 따라 조정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산업 평균(3.6%)보다 낮은 수준이다. 금융노사는 정년·임금피크제 등은 2026년 단체교섭에서 재논의하기로 했으며, 청년 고용 확대와 포용금융 실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조용병 금사협 회장은 “이번 합의는 금융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노사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영업시간 현행 유지…‘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제’ 합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시중은행 영업시간이 현재와 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유지된다.금융노사는 주 4.5일제 도입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지만, 조기퇴
www.speconomy.com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코스피, 장중 첫 3900 돌파에도 하락 마감…개인 7400억 '사자',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0) | 2025.10.23 |
|---|---|
| 한국은행, 10월도 기준금리 동결…고환율·부동산 불안에 '인하 보류' (0) | 2025.10.23 |
| 개인 단위 감시 전환…불공정거래 과징금도 대폭 강화 (0) | 2025.10.23 |
| 코스피, 장중 반등으로 사상 최고치 마감…기관 매수 전환이 주도 (0) | 2025.10.22 |
| 애플페이로도 ‘K-패스’ 환급받는다…아이폰·워치 사용자 교통비 절감 (0) | 2025.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