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신사, 노스페이스 패딩 혼용률 표기 오류 인정…“환불 포함 전면 개선 나설 것”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2. 2. 13:49
외주 대행사 정보 갱신 실수로 혼용률 오표기…온라인 상세 정보 표기 방식도 개편 예고

 

[사진=무신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된 노스페이스 패딩 제품의 혼용률 표기 오류 논란과 관련해 2일 이를 인정하고, 고객 보호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무신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고객 문의로 인해 상품 정보의 오기재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함과 동시에 문제 상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법적 책임 주체와 관계없이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환불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오류는 노스페이스가 신상품을 출시한 뒤 외주 판매 대행사가 상품 정보를 무신사 시스템에 갱신하는 과정에서, 기존 정보를 제대로 수정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일부 제품의 충전재 혼용률이 실제와 다르게 표기된 채 판매가 이뤄졌다.

무신사는 “해당 상품의 실물 케어라벨에는 정확한 소재 정보가 명시돼 있었지만, 온라인 상세 페이지에는 일부 소재가 '기타 섬유'로 표시돼 소비자 혼란이 있었다”며 “온라인에서의 표기 방식에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법 위반은 아니지만, 소비자가 충분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에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무신사는 온라인 상품 정보 제공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를 포함한 전체 입점 브랜드 상품에 대해 ‘기타 섬유’ 표기를 전기생활용품안전법상 기준에 맞춰, 15% 이내 합계 수치로 명확하게 표시할 방침이다.

한편 무신사는 “직접적인 유통사가 아님에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환불을 요청한 고객에게는 최대한 빠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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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된 노스페이스 패딩 제품의 혼용률 표기 오류 논란과 관련해 2일 이를 인정하고, 고객 보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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