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협상·1인1표제 재추진 시기 관심 집중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란 청산’ 입법 성과와 내년 초 추진할 주요 입법 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공식 회의 없이 간담회 일정만 소화하며 약 1시간 동안 기자들과 소통한다.
정 대표는 먼저 20여 분간 그간의 소회와 본회의에서 처리된 법안의 의미를 설명한 뒤 질의응답에 나선다.
특히 현재 야당과 협상이 진행 중인 통일교 특검법안과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 후속인 2차 종합 특검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통일교 특검의 경우 여야가 각자 법안을 내고 단일안을 협의한다는 구상이지만, 특검 후보 추천권과 수사 범위에서 이견이 커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2차 종합 특검은 일정한 윤곽이 잡힌 가운데 김건희 특검 종료 이후 내용을 보완해 통일교 특검과 동시에 처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법안 통과 이후 후폭풍이 이어지는 내란전담재판부법과 허위조작정보근절법에 관한 추가 설명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이들 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하고 있어 정국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다.
정 대표는 당이 내세운 ‘내란 청산’과 ‘개혁’의 의미를 강조하며 법 왜곡죄 신설과 법원행정처 폐지 등 남은 주요 개혁 과제 필요성을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 5일 부결된 ‘당원·대의원 1인1표제’ 재추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공개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정 대표는 즉시 재부의는 어렵다고 밝혔으나, 지난 19일에는 재추진 방침을 다시 확인했다.
시점은 내년 1월로 예상되며, 같은 달 예정된 최고위원 보선 결과가 1인1표제 추진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정부 성과를 강조하고 당의 역할을 국민께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가 정식으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포함한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청래, 취임 첫 기자간담회…입법 성과·향후 과제 논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란 청산’ 입법 성과와 내년 초 추진할 주요 입법 과제에 대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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