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재계 총수들 방중 마무리…경영 복귀 본격화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1. 7. 09:37
이재명 대통령 국빈 방문 동행 후 각자 현안 챙겨

 

이재용(왼쪽부터)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참석 내빈들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사전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준비하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던 국내 재계 총수들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속속 경영 일선으로 복귀했다.

한중 관계 개선 국면 속에서 대규모 민간 경제 교류가 이뤄진 만큼, 이번 방중 성과를 각 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어떻게 반영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했다. 그는 귀국 직후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 없이 차량에 올라 이동했다.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 현지 정관계 인사들과 교류했다. 이후 베이징 차오양구에 위치한 징둥몰 가전 매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돼 현지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 회장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경제사절단을 이끈 최태원 역시 같은 날 저녁 SGBAC를 통해 귀국했다.

최 회장은 한중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에서 양국이 차이를 넘어 새로운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구광모도 이날 중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며 그룹 현안 점검에 나섰다.

정의선은 중국 일정을 마친 직후 전용기를 이용해 미국으로 이동했다. 정 회장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6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한중 비즈니스 포럼은 지난 2017년 이후 9년 만에 개최됐으며, 국내 4대 그룹을 포함해 총 161개 기업이 사절단에 참여했다.

미·중 패권 경쟁 심화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한중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재계는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국 시장과의 접점을 재정비하며 향후 경영 전략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 총수들 방중 마무리…경영 복귀 본격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던 국내 재계 총수들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속속 경영 일선으로 복귀했다.한중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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