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S전선, 멕시코에 2300억 투자 북미 전진기지 구축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1. 15. 16:24
AI 전력·모빌리티 결합한 미주 통합 생산 거점

 

멕시코 LSCMX 조감도. [사진=LS전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LS전선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생산법인 LSCMX에 약 2300억원을 투입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력 인프라 및 모빌리티 부품 통합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LSCMX를 단순 생산거점에서 에너지와 모빌리티 사업을 융합한 미주 통합 전진기지로 격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북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해 버스덕트 생산 설비를 대폭 확충하고 글로벌 빅테크의 인프라 수요에 최적화한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조립식 설치가 가능해 효율성과 전력 절감 효과가 크다.

아울러 자동차용 전선 신규 생산 라인을 구축해 내연기관부터 전기차용 고전압 전선까지 포괄하는 풀 라인업을 갖추며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케레타로주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와 완성차 업체 집적 효과를 활용해 북미 시장 접근성을 크게 높인다는 전략이다.

핵심 공정의 현지 내재화를 통해 USMCA 무관세 요건을 충족하며 통상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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