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 급락·기관도 동반 매도…개인 홀로 3900억 순매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강한 매물 부담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조정과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가 시장 흐름을 되돌린 모양새다.
20일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28포인트(1.35%) 하락한 4838.3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4900.28에 출발한 뒤 장 초반 4923.53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수급 상황은 개인이 3970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6억원, 1696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3% 넘게 빠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2.36%), 현대차(-1.98%)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5%)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8%) 등 일부 종목은 선방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장중 52주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로 전환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8.93포인트(0.92%) 내린 959.43을 나타냈다. 장 초반 976.60까지 상승해 1년 내 최고점을 찍었으나 매물 출회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021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이 11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01%), 에코프로비엠(1.04%), 에코프로(0.84%)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75%) 등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 후 하락 전환…외국인 매도에 4900선 붕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강한 매물 부담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조정과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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