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4% 급등·삼성전자 3% 상승…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 유입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국내 증시가 글로벌 시장의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대형주 중심의 강세에 힘입어 나홀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하루 만에 4900선을 회복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 오른 4909.93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통상 갈등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룬 성과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458억원, 기관이 3216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9964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99%), 전기전자(3.13%)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증권(-2.77%), 제약(-2.64%), 기계장비(-2.46%) 등 일부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2.96% 상승하며 지수 상단을 지지했고, 현대차는 무려 14.61% 급등하며 단연 돋보였다. 현대모비스(8.09%), 기아(5.00%) 등 현대차 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4.20%), 삼성바이오로직스(-2.45%), LG에너지솔루션(-2.11%)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57% 하락한 951.29에 마감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바이오주가 급락한 영향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인 알테오젠(-22.35%), 펩트론(-13.21%), 리가켐바이오(-12.12%), 에이비엘바이오(-11.89%) 등이 급락하며 코스닥 지수를 짓눌렀다. 다만 현대무벡스는 19.00% 상승하며 선전했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2억원, 6610억원을 순매도하며 코스닥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은 9561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내린 1471.3원에 마감됐다.
코스피, 하루 만에 4900선 탈환…현대차·삼성전자 쌍끌이 랠리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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