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화금융,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K-금융 미래 청사진 제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1. 22. 19:11
디지털 금융과 전통 금융 융합 전략 가속…LCV·쟁글과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 이병서 한화생명 투자부문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멀타자 악바르(Murtaza Akbar) LCV 매니징 파트너, 에밀 우즈(Emil Woods) LCV 공동창업자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금융 계열사들이 1월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다보스포럼 참여는 지난해 아부다비금융주간(ADFW)에서 제시한 '전통 금융의 신뢰'와 '디지털 금융의 개방성'을 결합한 미래 금융 전략을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은 포럼 기간 중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존 치프먼 회장 등과 만나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덴마크 연기금(PKA), 토마 브라보, HPS CEO 등과 교류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기관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한화금융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도 확대했다.
한화생명은 21일 뉴욕 기반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리버티시티벤처스(LCV)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Web3 및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공동 투자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LCV는 20억 달러 이상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핀테크 특화 투자사다.

이병서 한화생명 투자부문장은 “LCV와의 협력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진전”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정보 인프라 기업인 쟁글(Xangle)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와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자산 투자정보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디지털 금융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금융은 포럼 기간 한화 오피스 라운지에서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특별 대담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LCV의 에밀 우즈 공동창업자, 멀타자 악바르 매니징 파트너, 쟁글 김준우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금융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에밀 우즈는 “금융을 변화시키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의 구조”라고 강조하며 전통 금융의 본질을 재조명했고, 김준우 대표는 “디지털 금융의 핵심은 ‘탈중앙화’보다 ‘효율화’”라며, 자본·데이터·거래가 실시간 연결되는 금융 인프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화금융,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K-금융 미래 청사진 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금융 계열사들이 1월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