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재활용부터 DMZ 생태복원까지…조현준 회장 “글로벌 친환경 대표기업 도약”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효성그룹이 임직원 주도의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며 조현준 회장의 지속가능 경영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효성은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비무장지대(DMZ) 산림 복원, 멸종위기 동물 보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페트병을 수거하는 ‘리젠(regen) 되돌림’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모아진 페트병은 효성티앤씨의 대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 폴리에스터’로 다시 태어난다.
효성티앤씨는 루프인더스트리, 플리츠마마 등 친환경 스타트업과 협력해 폐섬유를 고품질 칩으로 재가공하고, 이를 다시 원사화해 패션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ESG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함께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은 지난해 효성화학과 국립수목원이 체결한 ‘DMZ 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존’ 협약을 그룹 전사로 확대하고, 강원도 양구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에서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의털, 꿀풀, 기린초 등 자생식물 2만4,500본을 식재하며 훼손된 600㎡ 부지 복원에 힘을 보탰다.
효성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블루카본’ 프로젝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부터 거제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력해 잘피 보전과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 중이며, 지난해 11월에는 경남 거제 다포항에서 잘피 이식 및 해변 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멸종위기 조류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구조된 독수리 3마리에 ‘효성1호’, ‘효성2호’, ‘효성3호’라는 이름을 붙이고 자연 방사하며 생태복원 메시지를 전파했다. 겨울철새 먹이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조 회장은 “고객은 기업에 점점 더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작은 일상 속 실천이 지속가능한 경영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효성그룹은 앞으로도 ESG 경영 체계 내재화를 통해 친환경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효성그룹, 전사적 ESG 실천…“일상 속 친환경 실천이 경영철학”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효성그룹이 임직원 주도의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며 조현준 회장의 지속가능 경영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효성은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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