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7.6조 영업익 14.8조 추정...발전단가·SMP 하락이 원동력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국전력의 지난해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하락 효과가 이어지며 한국전력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5조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국제유가 안정과 액화천연가스 도입 단가 하락, 계통한계가격 하락이 겹치면서 수익 구조가 빠르게 개선된 점이 실적 회복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무더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도 매출 확대에 기여하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뒷받침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한전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되며 매출 역시 역대 최대치를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만 원전 이용률 하락과 석탄·가스 발전 비중 확대가 일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며 분기별 실적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올해 역시 연료 가격 안정 기조가 이어질 경우 전력구입비 부담이 낮아지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원전 협력 강화와 전기요금 체계 개편 논의가 가시화될 경우 신규 수익 창출과 비용 회수 구조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막대한 부채 문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차입금 비중이 큰 재무 구조 특성상 금리와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이 상존하고 있어 재무 안정화 속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기요금 인상 시점이 정치 일정 이후로 밀릴 가능성도 거론되며 단기적인 부채 축소에는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연료비 안정과 원전 비중 확대, 제도 개편 효과가 맞물릴 경우 중장기적으로 이익 체력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
한전, 지난해 영업이익 사상 첫 15조 돌파 눈앞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국전력의 지난해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하락 효과가 이어지며 한국전력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5조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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