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빗썸, BTC 오지급 악용 피싱 확산 경고…이용자 보안 주의 강화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2. 13. 14:35
“보상 안내에 URL 없다”…스미싱·개인정보 요구 메시지 전면 차단 강조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삼성점 모습.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최근 랜덤박스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고를 틈탄 피싱 시도가 포착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용자 보호 조치 강화에 나섰다.

사고 보상을 사칭한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소 측은 공식 안내 방식과 다른 형태의 연락은 모두 스미싱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빗썸은 보상 관련 안내는 고객센터를 통한 공식 채널로만 이뤄지며, 외부 링크(URL)가 포함된 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보상 절차 과정에서 아이디, 비밀번호, 보안비밀번호, ARS 인증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첨부파일이 포함된 문자나 이메일 역시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보상’, ‘피해 조회’ 등의 문구를 활용해 이용자의 불안을 자극하는 스미싱 메시지가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메신저 메시지의 URL 클릭을 자제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공식 고객센터 또는 보안 검증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빗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가상자산 전송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보상 과정 역시 별도의 링크 접속이나 추가 인증 요구 없이 공식 절차에 따라 안내된다는 설명이다.

보안 업계에서는 사고 이슈가 발생할 경우 이를 악용한 피싱 범죄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용자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악성 앱 설치 유도나 자금 이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경찰 신고와 함께 금융·보안 기관을 통한 지급정지 요청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빗썸 관계자는 “오지급 사고를 악용한 스미싱 시도가 확인되고 있어 이용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식 채널 외 안내는 모두 의심하고 보안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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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최근 랜덤박스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고를 틈탄 피싱 시도가 포착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용자 보호 조치 강화에 나섰다.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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