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PV파워와 컨소시엄 구성...꾸잉랍 열병합 최종 투자자 선정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SK이노베이션 컨소시엄이 베트남 응에안성에 1500MW급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약 3조원 규모 사업의 공식 투자자로 선정됐다.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위원회는 SK이노베이션과 베트남 석유가스전력공사(PV파워), 응에안설탕공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꾸잉랍 LNG 발전소 사업자로 승인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약 59조3720억동으로, 자본금 14조8000억동과 외부 차입을 병행해 조달할 계획이다.
발전소는 750MW급 가스터빈 2기로 구성되며 연간 약 115만톤의 LNG를 사용하게 된다. 25만㎥ 규모 LNG 저장탱크와 기화 설비를 구축하고, 15만톤급 LNG 운반선이 접안 가능한 전용 항만도 함께 조성한다.
생산된 전력은 500kV급 송전선로를 통해 국가 전력망에 연계되며, 완공 시 베트남 전체 전력 생산량의 약 4%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주는 SK이노베이션 컨소시엄과 포스코인터내셔널-중남건설 컨소시엄 간 경쟁 구도 속에서 결정돼 한국 기업 간 수주전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인근 타인호아성 응이선 LNG 프로젝트와 인프라를 연계하는 통합 클러스터 전략을 제시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응에안성 당국은 오는 4월30일 이전 착공을 목표로 토지 수용과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북중부 지역 LNG 허브가 형성되며 베트남 에너지 전환과 한국 기업의 현지 에너지 인프라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컨소, 베트남 꾸잉랍 3조원 LNG발전소 수주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SK이노베이션 컨소시엄이 베트남 응에안성에 1500MW급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약 3조원 규모 사업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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