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여권 발급 수수료 3월 인상…“2월 내 신청 유리”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2. 26. 16:00
전자여권 원가 상승 반영에 20년 만 현실화…10년 복수여권 최대 5만2000원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3월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인상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국민들의 조기 신청 움직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봄·여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여권 갱신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행정기관 창구 혼잡도 확대가 예상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오전 9시 접수분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일괄 2000원 인상된다. 이번 조정은 여권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장기간 동결됐던 발급 수수료를 현실화한 조치다.

가장 수요가 많은 10년 유효기간 복수여권의 경우 58면은 기존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26면은 4만7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만 8세 이상 대상 5년 복수여권, 단수여권, 긴급여권 등 기타 여권 발급 수수료 역시 동일하게 2000원씩 인상된다.

정부는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 제조·보안 비용이 크게 증가한 점을 인상 배경으로 제시했다. 전자칩 탑재와 보안 요소 강화 등으로 제작 단가가 상승했지만, 발급 수수료는 약 20년간 사실상 동결돼 왔다는 설명이다.

 

 

 

 

 

여권 발급 수수료 3월 인상…“2월 내 신청 유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3월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인상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국민들의 조기 신청 움직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봄·여름 여행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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