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5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 발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순이익이 감소하며 수익성 둔화 흐름이 확인됐다. 국고채 금리 급등으로 유가증권 손실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외국은행 국내지점 32곳의 당기순이익은 1조67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8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조달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451억원 감소했고, 운용금리 하락 폭 확대에 따라 순이자마진도 하락했다.
비이자이익 역시 감소 흐름을 보였다. 환율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외환 및 파생상품 관련 이익은 증가했지만, 국고채 금리 급등으로 유가증권 부문에서 9727억원 규모 손실이 발생하며 전체 수익을 끌어내렸다.
비용 측면에서도 부담이 확대됐다. 판매관리비는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1조1561억원까지 늘었고, 충당금 전입액도 증가하며 수익성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외은지점의 자금 조달과 운용, 유동성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리스크 기반 맞춤형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 5.8% 감소… 국채손실 영향 확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순이익이 감소하며 수익성 둔화 흐름이 확인됐다. 국고채 금리 급등으로 유가증권 손실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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