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가총부채 6500조 첫 돌파… GDP의 2.5배 수준 육박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3. 24. 17:12
GDP 대비 국가총부채 비율은 248%

 

스위스 바젤에 있는 국제결제은행(BIS) 건물.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한국의 국가총부채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65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가계, 기업이 짊어진 빚을 모두 합한 규모로, 국내 경제 규모와 비교해도 부담이 여전히 큰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원화 기준 한국의 비금융부문신용은 6500조5843억원으로 집계됐다.

 

비금융부문신용은 정부부채와 가계부채, 기업부채를 모두 합산한 수치로 국가 간 부채 수준을 비교하는 대표 지표로 활용된다.

 

부문별로 보면 정부부채는 1250조7746억원, 가계부채는 2342조6728억원, 기업부채는 2907조1369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부채 가운데 기업부채 비중이 가장 컸고, 가계부채와 정부부채도 각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총부채 비율은 248%로 집계됐다. 한국의 총부채 비율은 2020년 3분기 처음 240%를 넘긴 뒤 최근까지 250% 안팎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경제 성장 속도보다 부채 증가세가 여전히 빠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경기 둔화와 고금리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와 민간 부문의 채무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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