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 드론 기업 해외 진출 지원…해외 특허와 국제 행사 참가 비용 등

[사진=두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이 국내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기술원이 이를 위해 드론 해외특허 출원비용 지원사업과 드론 국제행사 참가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 기업을 각각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특허 출원비용 지원의 경우 해외 특허 출원 시 발생하는 국내외 대리인 수수료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며, 올해 1월부터 신청 시점까지 출원 완료 건에 한한다.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건, 최대 400만원 이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공모는 지난 6월 3일(월)부터 시작해 올해 기술원이 11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드론 국제행사 참가 지원 대상이 국제 박람회 2곳(미국, 이탈리아), 드론 로드쇼(남아공)이며, 행사별로 6개의 기업에 대해 전시 공간과 운영에 대한 비용과 참가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국제 박람회 2곳에 대해 내달 3일까지, 드론 로드쇼에 대해 8월 8일까지 공모한다.

이대성 원장이 “이번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의 유망하고 우수한 드론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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