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테슬라, 1분기 인도량 35.8만대 기대 이하에 …주가 3%↓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3. 15:04
보조금 축소·경쟁 심화 속 부진

 

테슬라의 '모델 3'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차량 인도량 35만8023대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시장 예상치 37만대와 자체 컨센서스 36만5645대 모두를 하회하면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생산량은 40만8386대로 집계됐으며, 보급형 모델인 모델3와 모델Y가 전체 인도량의 약 95%를 차지하며 실적을 떠받쳤다. 주력 라인업 집중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편중도 함께 심화된 모습이다.

반면 플래그십 모델인 모델S와 모델X는 지난 1월 생산 중단이 선언됐다. 일론 머스크는 해당 라인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에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사업 구조 재편 의지를 드러냈다.

실적 부진 배경으로는 글로벌 전기차 경쟁 심화와 미국 내 구매 보조금 축소가 지목된다. 여기에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며 중고 전기차 수요는 늘었지만, 신차 판매로 이어지지 못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3% 이상 하락세를 보였으며, 올해 들어 누적 하락률은 약 1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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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차량 인도량 35만8023대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시장 예상치 37만대와 자체 컨센서스 36만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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