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신동빈 회장, 하노이 방문 글로벌 확장 가속…민간 외교 병행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27. 09:09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점검
현지 개발·투자 협력 방안 논의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2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찾아 롯데몰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롯데]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신동빈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올해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서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핵심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는 동시에 현지 정부와 협력 강화에 나서며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하노이를 방문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와 롯데센터 하노이 등 주요 사업장을 시찰했다. 부 다이 탕을 만나 도시 발전과 양국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호텔 등 계열사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2023년 9월 개장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그룹 핵심 역량을 집약한 복합몰로 현지에서 K-리테일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시설은 누적 방문객 30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기준 매출 약 600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연내 1조원 매출 달성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신 회장은 베트남을 그룹 글로벌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하며 식품과 유통 부문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동시에 첨단 도시 개발과 친환경 소재, 물류 등 신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문화·스포츠 분야 협력도 병행됐다.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까우투니 홍보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김상식 감독을 만나 유망주 육성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현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도 이어졌다.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사업을 확대해 하노이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민간 외교 활동 역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국빈 만찬과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여하며 경제 협력과 교류 강화에 힘을 보탰다. 또 시찰 중 한국 문화 행사장을 찾은 김혜경 여사와 만나 인사를 나누며 문화 교류 행보도 이어갔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경제사절단 활동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움직임도 지속되고 있다.

 

 

 

 

 

신동빈 회장, 하노이 방문 글로벌 확장 가속…민간 외교 병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신동빈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올해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서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핵심 사업장을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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