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전자 류재철 사장, 타운홀미팅서 “문제 드러내고 실행하자”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5. 11. 09:20
류재철 사장,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 참석
"문제 드러내기, 경영진부터 앞장서 노력"

 

LG전자 류재철 사장이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LG전자를 위한 '리인벤트 2.0'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LG전자 류재철 대표이사 사장이 구성원들에게 문제를 숨기지 않는 조직문화와 실행 중심의 혁신을 강조하며 “1등 LG전자”를 만들자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류 사장은 지난 37년간 쌓아온 자신의 업무 철학과 조직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변화와 실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류 사장은 “작게 느끼는 매일의 1% 진보가 1년 뒤에는 큰 격차를 만든다”며 “매일 1%의 변화를 축적하는 것이 결국 미래 경쟁력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1% 개선된 행동이 앞으로의 경쟁력을 만든다”며 “작은 변화와 혁신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 사장은 LG전자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인 ‘리인벤트(REINVENT)’를 ‘리인벤트 2.0’으로 재정의하고 새로운 변화 방향도 제시했다. 리인벤트 2.0은 성장과 소통이라는 기존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문제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핵심이다.

그는 “같은 사안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개선 기회가 될 수도 있고 현실 안주가 될 수도 있다”며 “변화는 냉철한 현실 인식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문제의 크기가 곧 개선의 크기”라며 “안 되는 이유보다 될 방법을 고민하고, 작은 수습이 아니라 큰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류 사장은 특히 경영진이 먼저 변화에 나서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문제 드러내기를 발전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경영진부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류 사장은 ‘이기는 실행’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잘해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면 지고, 반대로 완벽하지 않아도 경쟁사보다 앞서면 이기는 것”이라며 “결과를 먼저 생각하고 실행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반드시 경쟁에서 이기는 실행을 하자”고 독려했다. 류 사장은 이기는 실행의 핵심 해법으로 품질·비용·납기 경쟁력 재건을 제시했다.

 

 

 

 

 

LG전자 류재철 사장, 타운홀미팅서 “문제 드러내고 실행하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LG전자 류재철 대표이사 사장이 구성원들에게 문제를 숨기지 않는 조직문화와 실행 중심의 혁신을 강조하며 “1등 LG전자”를 만들자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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