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돌파…개인 매수세에 증시 새 역사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5. 15. 14:49
7000 돌파 후 7거래일 만…현대차그룹주 상승세 견인

 

코스피가 8000을 넘어선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8000 돌파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8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6일 7000선을 넘어선 이후 단 7거래일 만에 ‘팔천피’ 시대에 진입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4분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8002.66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다.

이후 오전 9시17분 기준 8010선 안팎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했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00억원, 1000억원 규모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 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자동차와 부품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는 각각 4%대 상승세를 기록했고, 기아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기 역시 8%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0.37% 하락한 118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지영 연구원은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이 선반영된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 약세 부담에도 AI 관련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와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AI 산업 확대 기대감과 글로벌 유동성 유입,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맞물리면서 국내 증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돌파…개인 매수세에 증시 새 역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8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지난 6일 7000선을 넘어선 이후 단 7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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