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소문 고가 붕괴 여파 계속…KTX 등 열차 121회 멈춘다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5. 28. 15:42
전날보다 운행률 1.5%포인트 상승…KTX 행신~서울 운행 멈춰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지 또는 조정되고 있는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열차 운행 관련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서울~행신역 구간 KTX를 비롯해 120여 개 KTX 운행을 중지·변경하는 등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28일에도 KTX를 포함한 열차 운행 차질이 이어진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체 열차 683회 가운데 562회만 운행되고 121회는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률은 82.3%로 전날 80.8%보다 소폭 높아졌다.

고속열차는 KTX와 KTX-이음 등을 포함해 331회 중 255회만 운행된다. 이에 따라 76회가 멈추며 운행률은 77.0%로 전날 74.0%보다 다소 개선됐다. 운행 중지 구간은 행신역~서울역, 서울역~청량리역이다.

일반열차는 ITX-새마을·마음과 무궁화호 등을 포함해 352회 중 307회가 운행되고 45회는 중지된다. 운행률은 87.2%로 전날과 같은 수준이다.

ITX-새마을·마음 경부·호남·전라선은 서울·용산·수원역을 오가며 운행된다. 무궁화호는 경부·호남·전라선 모두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시종착역으로 운행하고, 장항선 열차는 천안역을 출발·도착역으로 삼는다.

서울시의 사고 복구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계획은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 운행이 조정된 승차권을 환불할 경우 위약금은 부과되지 않으며, 신용카드 결제 승차권은 자동 환불된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들에게 출발 전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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